2020, 새로운 이모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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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로운 이모지가 나온다

2020-02-18T16:36:20+00:00 2020.02.18|

가끔은 이런저런 군말 필요 없이 간단하게 이모지 하나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편한 순간이 있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 이모지 하나가 표현력이 더 뛰어날 때가 있으니까요.

비영리단체 ‘유니코드협회’는 매년 새로운 이모지를 국제 표준 코드로 제작해 공개합니다. 사람, 동물, 건물, 기호 등 매년 새로운 이모지를 추가하고 있죠. 유니코드협회가 새 이모지를 공개하면, 애플과 구글, 삼성 등은 나름의 디자인에 맞게 디자인을 새롭게 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0 버전 이모지가 새로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트렌드와 사회성을 반영해 변화해온 이모지, 올해는 또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일단 올해는 새로운 이모지가 총 117개 추가됐습니다. 원래 있던 이모지에서 성별과 피부색을 다르게 표현한 것 55개, 새로운 이모지 62개로 이루어졌는데요, 확실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성 중립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이모지입니다. 기존에는 그동안의 통념에 맞는 캐릭터가 있었죠. 턱시도를 입은 남성, 베일을 쓴 여성. 하지만 이제는 여성도 턱시도를 입고, 남성도 베일을 씁니다. 또 여성도 남성도 아닌 ‘사람’ 이모지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성별을 정의하지 않는 이모지도 추가됐습니다. 트랜스젠더 상징과 깃발 이모지도 나왔고요,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남성, 산타 할머니 이모지도 추가됐습니다.

그 밖에도 웃픈 표정, 닌자, 버블티, 바퀴벌레(!), 마트료시카, 코인 등 다양한 이모지 컬렉션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세계의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는 이모지, 이제 더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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