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 위크,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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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 위크, 전격 취소

2020-02-26T22:32:27+00:00 2020.02.26|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감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죠. 매년 2월 말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밀라노, 파리, 서울에서 전개되는 F/W 시즌 패션 위크도 물론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는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시작하기 직전에 취소를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1월 말부터 급격히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020 F/W 시즌 서울 패션 위크 또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년은 서울 패션 위크가 2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관계자들의 안타까움이 컸죠.

 

 

 

서울 패션 위크 사무국 측은 25일 “코로나19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와 관련한 모든 관계자 및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개최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관계자는 “참가 디자이너의 30%가량이 먼저 자진 철회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이에 따라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트레이드 쇼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또한 취소되었습니다.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를 서울로 초청해 직접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만큼 디자이너들의 아쉬움 또한 컸죠.

 

 

 

하지만 수천 명의 사람들이 DDP로 밀집하는 만큼, 이번 서울 패션 위크 행사 취소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하게 강행했다가는 서울시의 집회 금지 통보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 집단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죠.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고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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