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도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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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도 코로나19 비상

2020-03-02T12:21:24+00:00 2020.03.02|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연예계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일정이 많고, 여러 사람이 모여 일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이탈리아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온 가수 청하와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기준 1,694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각국 사람들의 확진 또한 늘고 있는데요,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열두 명 가운데 여섯 명이 이탈리아를 방문한 이들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탈리아 방문자는 며칠간 자신에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최근 청하는 이탈리아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돌아왔는데요, 촬영에 동행했던 스태프 중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청하와 모든 동행 인원을 자가 격리한 상태로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한 명이 확진, 다른 스태프는 다행히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청하 역시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취소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밀라노 패션 위크에 다녀온 뉴이스트 황민현도 몸조심하는 중입니다.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스태프와 동행했는데요, 다녀온 이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당분간 일정을 잡지 않을 계획입니다.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측 역시 스태프 한 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해당 스태프는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자칫 촬영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죠.

2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4,212명.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연예계는 제작 발표회, 쇼케이스, 콘서트 등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지금,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