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Dior Beauty & Jisoo

2020.03.06

by 이주현

    Dior Beauty & Jisoo

    봄의 시작 3월, 디올이 ‘디올 어딕트’ 라인의 ‘스텔라 헤일로 샤인’을 발표한다.

    “디올은 여성이 더 아름답고 강인하고 담대하게 느끼도록 독려해요.” 지난봄 서울에 들러 <보그>와 촬영했던 슈퍼모델 카라 델레바인의 얘기다. 그녀의 ‘최애’ 제품인 ‘디올 어딕트’는 포뮬러, 디자인, 컬러라는 립스틱의 삼박자를 모두 충족하며 우리 여자들의 파우치 필수품이 됐다. 빼어난 용모만큼 속도 꽉 찼다. 화장법을 알려줄 언니나 엄마가 바쁘거나 형제만 있는 소녀들, 혹은 어떻게 발라야 할지 모르는 메이크업 초보자의 입문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니까. 봄의 시작 3월, 디올이 ‘디올 어딕트’ 라인의 ‘스텔라 헤일로 샤인’을 발표한다.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는 밤 타입 포뮬러, 알로에 베라와 비즈왁스 성분이 선사하는 수분 충전 효과는 유지하되 립스틱 정중앙에 별 모양 마이크로 펄을 내장해 3차원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파리에 카라가 있다면 서울엔 지수가 있다. 디올 뷰티 코리아의 뮤즈 지수는 <보그> 촬영장에서 “웃는 얼굴은 예쁘지만 립스틱을 더하면 아름다워진다”고 말하며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래식 레드부터 핑크, 어느 화장에나 잘 어울리는 MLBB 컬러까지 디올 메이크업 총책임자 피터 필립스가 심미안으로 선별한 열다섯 가지 컬러는 올봄 꾸미는 기쁨을 더할 것이다. 카라의 선택은 아찔한 푸시아 핑크 #976 비 디올 스타, 지수는 코랄빛 #673 디올 참, 레드 핑크 #536 럭키 스타를 ‘인생 립스틱’으로 꼽았다.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의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는 지수와 함께한 3월호 뷰티 화보 ‘En Étoile’에 담겨 있다.

    ‘디올 퍼펙트 쿠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발라 균일한 피부 톤을 연출하고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 #536 럭키 스타’로 입술과 두 뺨을 물들여 레드 핑크빛 톤온톤 페이스를 완성한다. 눈썹은 ‘디올쇼 펌프 앤 브로우 #021 체스트넛’을 결 따라 빗어준 것.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고 갈색 마스카라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694 브라운’을 가볍게 얹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눈두덩의 자연스러운 음영은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팔레트 #004 로즈우드 뉴트럴’의 하이라이터를 펴 바른 것. 그런 뒤 디올쇼 온 스테이지 라이너 #781 매트 브라운으로 눈꼬리를 빼주면 끝.

    PINK STAR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글로우 피니쉬’로 광채를 머금은 피부를 표현하고 우아한 말린 장밋빛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 #667 핑크 스타’로 입술을 칠한다. 검정 마스카라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090 블랙’을 여러 번 덧칠해 펑키한 청키 래시를 연출하고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001 핑크’를 브러시를 이용해 양 볼에 살짝 쓸어 은은한 하이라이트 효과를 연출했다.

    CHARM STAR

    디올의 상징적 립 라인 ‘디올 어딕트’의 최신상 ‘스텔라 헤일로 샤인’. 코랄 핑크빛 #673 참 스타는 디올 하우스의 심벌인 ‘럭키 참(Lucky Charm)’을 립스틱 중앙에 새겨 한 번의 터치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한다.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발라 균일한 피부 톤을 연출하고 눈썹은 ‘디올쇼 펌프 앤 브로우 #021 체스트넛’을 결 따라 빗어준 것. 뷰러로 속눈썹을 올리고 갈색 마스카라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694 브라운’을 가볍게 얹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눈두덩의 자연스러운 음영은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팔레트 #003 앰버 뉴트럴’ 중 쉬머 오렌지와 브론즈 섀도를 섞어 바른 것.

    BE DIOR STAR

    보이는 그대로 색을 내고 미끄러지듯 발리는 밤 타입 립스틱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 #976 비 디올 스타’는 올봄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한 실패 없는 선택이다. 지수의 반짝이는 피부는 디올 ‘포에버 24H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루미너스 매트 피니쉬’로, 잘생긴 눈썹은 ‘디올쇼 펌프 앤 브로우 #021 체스트넛’으로 결 따라 빗어준 것.

    MIX MATCH

    ‘디올 포에버 파운데이션 글로우 피니쉬’와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으로 은은한 광채의 벨벳 피부를 연출하고 매혹적 푸시아 핑크빛 ‘디올 어딕트 스텔라 헤일로 샤인#976 비 디올 스타’에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976 비 디올’을 믹스 매치해 유리알 광택의 입술을 완성한다. 고혹적 눈매는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팔레트’ #001 웜 뉴트럴 중 골드 섀도를 펴 바르고 ‘디올쇼 펌프 앤 브로우 #021 체스트넛’을 눈썹 결 따라 위로 쓸어주듯 빗어준 것.

    뷰티 디렉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이종일
    헤어
    이선영
    메이크업
    이명선
    네일
    박은경
    스타일리스트
    지은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