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들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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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들을 눈여겨보자

2020-03-10T16:09:34+00:00 2020.03.10|

요즘 드라마를 보면 익숙한 듯 낯선 얼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막 빛을 내기 시작한 별들,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접수한 신인 배우들을 알아볼게요.

김다미

지금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신예 배우가 있다면, 바로 김다미가 아닐까요? 지난 2018년 영화 <마녀>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김다미. 그녀는 무려 1,500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꿰찼습니다. 이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그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죠.

<마녀> 이후 차기작을 고민하던 그녀가 고른 작품은 바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입니다. 청춘들의 짜릿한 인생담을 그린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김다미는 눈에 띄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천재이자 인플루언서로 약간의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소녀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박서준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녀>, <이태원 클라쓰>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김다미.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연기가 기대됩니다.

이주영

최근 포털 사이트 실검을 자주 장식한 배우 이주영. 그녀는 자신의 이름과 함께 현재 출연 중인 <이태원 클라쓰>의 캐릭터 이름인 ‘마현이’ 역시 실검에 올려놨습니다. 이주영은 트랜스젠더 ‘마현이’ 역을 실감 나게 소화하면서 호평받고 있는데요, 신인처럼 보이지만 그녀는 이미 영화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입니다.

대학교 체육과에 다니며 일주일에 한 번씩 대학로 연극을 접한 그녀는 충동적이지만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2학년 때 연극영화학과로 전과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발을 들이게 되었죠. 많은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독립영화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2016년 영화 <춘몽>에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레드 카펫을 처음 밟았죠.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 얼굴을 비치면서 대중에게도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그녀, 보이시한 이미지로 남녀 불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정지소

영화 <기생충>에서 커다란 눈망울로 과외 선생님을 바라보던 소녀 ‘다혜’를 기억하시나요? 이선균과 조여정의 딸이자, 최우식의 여자 친구이기도 했던 그녀!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순수해 보이는 얼굴 이면에 담긴 모습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죠.

정지소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방법>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그녀는 극 중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능력을 갖춘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 역을 맡았는데요, 성동일, 엄지원, 조민수 등 명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기생충>에서의 순수하고 발랄하던 모습과 다크한 에너지를 가진 <방법>의 소녀까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낸 정지소.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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