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로 모인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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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로 모인 배우들

2020-03-12T17:37:02+00:00 2020.03.12|

아직 촬영도 시작하기 전인데 오직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작품이 있습니다.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원더랜드>입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원더랜드>. 과연 어떤 배우가 나오기로 했을까요?

<원더랜드>는 그리운 사람을 AI 기술로 재현하는 가상 세계 ‘원더랜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식물인간이 된 연인의 재현을 의뢰한 20대 여성, 세상을 떠난 아내의 재현을 의뢰한 40대 남성,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원더랜드>의 투자 배급사인 에이스메이커 측에 따르면, 먼저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탕웨이는 이미 <만추>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죠. 두 사람은 국적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부부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수지입니다. <건축학개론>을 통해 영화계에 발을 디딘 수지는 <도리화가>, <백두산>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죠. 수지는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 주인공을 연기합니다.

영화 <서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박보검도 <원더랜드>에 함께합니다. 박보검은 수지의 남자 친구 역할로 출연해 애틋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배우 최우식도 합류합니다. 그는 최근까지 영화 <사자>, <사냥의 시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의 다음 선택은 바로 <원더랜드>입니다.

배우 정유미도 출연하는데요, 지난해 <82년생 김지영>으로 호평받은 그녀는 <원더랜드>에서 최우식과 함께 가상 세계 ‘원더랜드’의 조정자를 연기합니다. 의뢰인과 AI의 변화를 통해 영화 전반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영화 합류를 검토 중인 한 남자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공유인데요, 공유가 출연을 결정짓게 된다면 극 중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40대 남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아내가 바로 탕웨이!

인공지능 AI를 소재로 뭉클한 휴먼 감동 로맨스를 펼칠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입니다. 순 제작비만 10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고의 스타들까지 가세해 4월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그곳이 ‘원더랜드’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