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3> 논란 속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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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3> 논란 속 첫 방송

2020-03-25T13:50:05+00:00 2020.03.25|

시즌마다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리즈.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남녀가 함께 머물며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입니다.

시즌 1과 2 방송 당시 출연자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화제성이 가장 높았던 시즌 2의 시청률은 2%대. 그리 높진 않았지만, 오영주·임현주·송다은·김도균·정재호·이규빈·김현우 등 출연자 모두 인기를 얻을 정도로 화제성이 남달랐습니다.

시즌 3 역시 캐스팅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죠. 이달 초 <하트시그널> 측은 출연자 여덟 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3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출연자 세 명이 각각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았습니다.

여성 출연자 두 명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남성 출연자 한 명은 지난해 논란이 된 클럽 버닝썬의 주요 인물과 친분이 있으며 자주 출입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진 겁니다.

이런 논란에 채널A 측은 “출연자와 관련한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의 피해자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 전 출연자와 관련한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청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작 전부터 불거진 여러 논란에 대한 확실한 해명이 없었음은 물론, 출연자에 대한 검증이 정확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예비 시청자는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은 출연자에 대한 판타지와 설렘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인데, 시작 전부터 논란이 불거져 몰입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란 속에서 25일 드디어 <하트시그널> 시즌 3가 첫 방송됩니다. 앞선 시즌에서 실제로 커플이 탄생한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또 어떤 사랑의 단면이 드러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방송 전 불거진 논란이 방송 이후 어떻게 반전될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하트시그널> 시즌 3, 과연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추리 게임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