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LA BEAUTE

2023.02.20

by VOGUE

    LA BEAUTE

    색채는 무한하며 그 자체로 감각이자 기술이다. 에르메스 뷰티가 이 모든 명제를 증명한다.

    에르메스는 넓은 범위의 컬러, 컬러 간의 미묘한 차이에 집중해왔다. 우리 여자들의 안색뿐 아니라 내면의 자신과도 잘 맞는 완벽한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레드 립은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루즈 까자크(Rouge Casaque) 64’.

    에르메스 뷰티를 대변하는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루즈 까자크(Rouge Casaque) 64’는 강렬하고 선명한 기수들의 의복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레드 컬러다.

    말은 에르메스의 또 다른 이름이다. 가느다란 발목에 근육질 몸매를 지닌 천상의 동물 말은 1837년부터 거의 두 세기에 걸쳐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얼굴을 뒤덮은 활기찬 주홍빛은 메종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오렌지 박스의 바로 그 컬러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오랑쥬 브와뜨(Rouge BoèÎte) 53’. 귀고리로 착용한 실버 참 팔찌는 에르메스(Hermès).

    입술과 눈 위에 바른 립스틱은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베쥬 나뛰렐(Beige Naturel) 11’. 핑크와 베이지 톤이 미묘하게 어우러진 부드러운 컬러로 어느 화장에나 잘 어울린다. 눈 아래는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로즈 블루르(Rose Velours) 78’을 발랐다. 블랙 카프 스킨 민소매 원피스와 볼드한 실버 귀고리는 에르메스(Hermès).

    블루 톤을 머금은 정열적 레드 립스틱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루즈 피망(Rouge Piment) 66’. 한겨울에 펼쳐지는 여름 풍경처럼 비현실적으로 매혹적인 컬러다.

    피에르 아르디가 창조한 ‘루즈 에르메스’의 본질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뚜껑 윗부분은 에르메스의 상징적 향수 ‘쥬르 데르메스(Jour d’Hermès)’와 흡사한 디자인 어휘를 적용했다.

    색채 이론과 색상 간 상호작용, 색상의 상대성을 떠올리며 제작한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바이올렛 엥썽쎄(Violet Insensé) 94 리미티드 에디션’의 컬러 블록을 형상화한 보디 페인팅.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루즈 아쉬(Rouge H) 85’는 1925년 탄생한 메종 에르메스의 상징적 컬러다. 일종의 뉴 클래식이자 아주 세련된 컬러로 갈색을 살짝 가미한 버건디에 가까운 짙은 레드가 고혹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술엔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로즈 앙상(Rose Encens) 18’을 발랐다.

    에르메스 뷰티의 2020 S/S 한정판 ‘루즈 에르메스 새틴 립스틱 바이올렛 엥썽쎄(Violet Insensé) 94 리미티드 에디션’. 3월호 뷰티 기사 ‘Haute H’에서 언급한 ‘악셀 뒤마’ 회장은 故 ‘장 루이 뒤마’ 회장의 아들이자 그룹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알렉시 뒤마’로 정정합니다.

      뷰티 디렉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박종하
      모델
      김성희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오가영
      네일
      최지숙(브러쉬라운지)
      스타일리스트
      임승은
      세트
      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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