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10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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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100만 달러 기부

2020-03-26T17:05:02+00:00 2020.03.26|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코로나19 사태로 굶는 아이들을 위해 크게 기부했습니다. 할리우드 대표 기부 스타답게 금액도 어마어마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 재단에 100만 달러, 우리 돈 12억원을 기부했습니다. ‘노 키드 헝그리’ 재단은 굶는 아이들, 학교 급식에 의존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자선단체입니다.

졸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기부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주 전 세계에서 10억 명의 아이들이 학교 폐쇄로 밥을 먹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2,200만 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급식 지원에 의존한다. 이 재단은 그런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원하는 단체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

졸리는 2001년부터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했으며, 2012년부터는 UN 난민기구 고등판무관 글로벌 특사로 활동 중입니다. 국제적으로 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UN 국제시민상의 최초 수상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10년 동안 자비로 캄보디아, 탄자니아, 파키스탄 등 30여 개국의 난민 캠프를 방문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죠. 그녀 덕분에 난민들이 국제적 원조를 받기도 했습니다.

졸리의 자선 활동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005년 큰아들 매덕스의 이름을 딴 ‘매덕스 졸리 재단’을 만들었죠. 그녀는 재단을 통해 캄보디아 최빈곤층에게 집을 지어주고, 교육과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 재단은 캄보디아, 케냐 등에서 난민을 돕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딸의 고향인 에티오피아에는 ‘자하라 어린이 병원’을 건립하여 에이즈에 걸린 어린이를 치료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서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제니퍼 가너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가 폐쇄되어 굶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서기도 했습니다. 많은 스타와 인플루언서가 성금을 내놓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수록 굶는 아이들이 많아질 텐데요, 마음이 모이고 모여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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