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팝 스타들과 온라인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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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팝 스타들과 온라인 콘서트 연다

2020-04-07T18:27:23+00:00 2020.04.07|

팝 스타 레이디 가가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온라인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선 콘서트를 열기로 뜻을 모은 겁니다.

콘서트 제목은 <하나의 세계,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입니다. 비디오 웹 캐스트 공연 기획사 ‘글로벌 시티즌’은 이번 콘서트를 주최하며 레이디 가가와 뜻을 같이했습니다.

레이디 가가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립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니 실내에서 편안히 즐기면 되겠죠.

이번 콘서트에는 레이디 가가 외에도 많은 팝 스타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엘튼 존, 폴 맥카트니, 스티비 원더, 크리스 마틴, 존 레전드, 빌리 아일리시, 키스 어번 등이 함께하고요.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이드리스 엘바도 참여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화상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문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인류에게 힘을 주고 싶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WHO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고생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응원하고, 확진자 가족의 실제 경험을 통해 경각심을 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인한 수익금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잠시 육체적으로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훌륭한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함께하는 것은 전 세계의 공통된 위협에 대항하는 단결된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새 앨범 발매까지 미룬 레이디 가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근 일주일 동안 3,500만 달러, 우리 돈 약 430억원을 모금했다며 이 돈을 WHO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팝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자선 콘서트 <하나의 세계, 투게더 앳 홈>!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