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비공개 입대
배우 양세종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우리 곁을 떠납니다.
양세종의 입대 소식은 지난달 말 알려졌는데요, 12일 별도의 행사나 인사 없이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은 채 조용히 입대했습니다.
양세종은 2013년 단편영화 출연 후 2016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죠. 이후 <듀얼>로 주연급으로 성장한 그는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죠. 지난해 가을에는 대작 <나의 나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습니다.
입대 전에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에 노 개런티로 특별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차분히 시간을 보내며 입대를 준비해온 그는 11일 팬 카페에 직접 소감을 남기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올게요.”
양세종은 입대 후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양세종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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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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