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

daily issue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

2020-05-19T11:01:12+00:00 2020.05.19|

K-팝에 이어 K-드라마가 전 세계를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K-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본 외국인들을 향해 이런 말을 했죠. “1인치 높이의 자막 장벽을 극복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라고요. 그들을 위한 또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바로 한국 드라마입니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최근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랑의 불시착>. 현실감 넘치는 북한 생활과 두 남녀 주인공의 열연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죠.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2세 윤세리, 그리고 그녀를 숨기고 지켜주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태원 클라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 스피디한 전개와 세게 터지는 ‘한 방’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쾌감을 안겨준 드라마입니다.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청춘들의 뜨거운 반항과 질주가 궁금하다면, <이태원 클라쓰>!

<미스터 션샤인>

스타 작가 김은숙과 배우 이병헌, 김태리의 활약으로 인기를 얻은 작품이죠. 구한말, 의병의 활약과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녹여낸 작품으로, 짙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습니다.

<킹덤>

K-드라마 붐을 일으킨 바로 그 작품 <킹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보기 어렵던 소재 ‘좀비’를 다룬 드라마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로,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점수 100%, 관객 점수 92%의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죠.

<동백꽃 필 무렵>

착한 사람들의 착한 이야기 <동백꽃 필 무렵>. 편견에 갇혀 내내 불행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를 둘러싼 벽을 깨부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뜨끈한 사랑 이야기이지만,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이야기. 사람들의 진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효진과 강하늘의 호연이 돋보인 드라마입니다.

<시그널>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는 드라마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기도 하죠. 특히 작품성을 인정받아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과 극본상,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설정 아래 펼쳐지는 수사물입니다. 하지만 사건만 따르지 않고 휴머니즘도 담겨 있죠.

<하이바이, 마마!>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한 여자가 남편과 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49일간의 이야기입니다. 배우 김태희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죠.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그려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에서 ‘응답하라 시리즈’로 검증된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죠. 교도소를 소재로 했지만,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만든 블랙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 등 주연뿐 아니라 김경남, 최무성, 박호산, 이규형, 정해인 등 조연 배우들까지 하나하나 주목받았습니다.

<비밀의 숲>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를 만나 사건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입니다.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라는 작품 주제에 걸맞게 주요 인물들 모두 용의자로 느껴지게 만든 입체적 작품입니다. 파헤칠수록, 비밀이 드러나며 용의자의 수가 늘어나죠. 조승우, 배두나 주연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곧 시즌 2 방영도 앞두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1988>까지, 그 시대 우리의 삶을 담아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시리즈입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부터, 서울 하계 올림픽, 삼풍백화점 붕괴에 이르기까지 당시 벌어진 큼직한 사건도 녹여냈죠. 한국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외국인에게는 신선한 시각을 안겨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