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레이디 가가와 그룹 블랙핑크의 콜라보레이션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레이디 가가 역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블랙핑크는 29일 발매되는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크로마티카(Chromatica)>의 10번 트랙 ‘사워 캔디(Sour Candy)’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엘튼 존 등 팝스타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는데요, 그중 한 팀이 블랙핑크입니다.

레이디 가가는 블랙핑크와의 이번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최근 일본 매체 ‘TV그루브’와 인터뷰에서 “블랙핑크의 다섯 번째 멤버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블랙핑크에게 전화를 걸어 나와 함께 곡 작업을 하고 싶은지 물었고, 그들이 기뻐하며 참여해 열의를 보였다. ‘사워 캔디’를 함께 만들면서 멋진 시간을 보냈다. 그녀들이 한국어로 곡 해석하는 걸 듣고 기분이 좋았고, 그 파트가 굉장히 창의적으로 느껴졌으며,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

앞서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평소 서로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되어 자연스럽게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개가 지연된 레이디 가가의 이번 앨범, 이제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녀는 최근 SNS를 통해 팬들에게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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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레이디 가가. 새롭게 변신한 그녀, 만날 준비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