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진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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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진짜 안녕!

2020-06-05T18:04:12+00:00 2020.06.05|

3개월 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그 길고도 짧았던 시간을 마무리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이 방송돼 뜨거운 반응을 낳았습니다.

<슬의생>의 중심이었던 의대 동기 5인방, 20년 지기 친구들 ‘99즈’의 모든 것을 공개했습니다. 시청자들만큼이나 시즌 1 종영을 아쉬워하는 제작진은 “고맙고 미안하고 별일 없으면 11월에 만나자”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색했던 99즈 멤버들의 첫 만남과 미공개 NG 컷도 공개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했을 이들의 마음을 달래줬죠.

마지막 촬영 일주일 후, 99즈 멤버들이 다시 연습실에 모였습니다. 극 중 밴드였던 ‘미도와 파라솔’이 다시 뭉친 것. 이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명장면을 꼽으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과연 그들의 만남은 마지막 촬영이 끝이었을까요? 아닙니다. 4일 오후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도와 파라솔’ 라이브 공연을 홍보해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실제로 이날 밤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이들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실시간 시청자 수만 30만 명을 훌쩍 넘기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죠.

이날 미도와 파라솔은 극 중에서 불렀던 노래 ‘밤이 깊었네’로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밴드 합주를 생생한 라이브로 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죠. 개별 무대도 있었습니다. 조정석은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는 ‘아로하’를, 유연석은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전미도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잠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진 뒤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들려줬죠. 마지막은 진짜로 연주하게 될 줄 몰랐던 ‘캐논’까지 선보였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 99즈. 배우들도 아쉬워하며 막을 내린 시즌 1은 이제 마음에 묻어둬야 할 시간입니다.

<슬의생> 시즌 2는 ‘별일 없으면’ 내년에 방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