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타임>지가 주최한 행사에 유일한 퍼포머로 참여했습니다. 몬스타엑스는 전 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진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오후, <타임>지가 주최하는 온라인 대담 행사 <TIME 100 Talks>에 몬스타엑스가 출연했습니다. 이번 <TIME 100 Talks>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인도 배우 아유쉬만 쿠라나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출연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침체 이후 우리가 어떻게 더 잘 회복할 수 있는지 의견을 듣고,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대담이 이어진 가운데 몬스타엑스가 출연한 것입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대담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모두 장식했습니다. 몬스타엑스는 ‘FLOW’와 ‘Someone’s Someone’을 부르며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들의 무대는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생방송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타임> 측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몬스타엑스 측에 참석을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팝 강자로 떠오르는 몬스타엑스에 주목한 겁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첫 영어 앨범 <All About Luv>를 발표하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 앨범 <FANTASIA X>로 활발하게 국내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