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수발러’ 황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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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수발러’ 황광희

2020-06-25T17:22:01+00:00 2020.06.25|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비, 이효리, 방송인 유재석이 한데 뭉치면서 큰 화제죠. 이들은 그룹 ‘싹3(SSAK3)’를 결성해 올여름 가요계를 휩쓸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스타 비, 이효리, 유재석 뒤에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 수발러’ 황광희!

<놀면 뭐하니?> 혼성 그룹 특집 초반에 슬쩍 출연한 황광희는 이제 어느덧 싹3의 틈새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습니다. 매니저 같은 존재가 되어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죠.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곁에서 손발이 되어주며 말 그대로 ‘프로 수발러’로 등극한 것.

투덜거림과 망가짐 사이에서 특이한 캐릭터로 자리 잡은 황광희는 한동안 예능계에서 떠오르는 존재였습니다. 한창 예능인으로 떠올라 MBC <무한도전> 멤버로 함께하게 됐지만, 군 복무 중 프로그램이 종영돼 많이 아쉬워했죠. 제대 후 그는 김태호 PD의 프로그램에 틈틈이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꿈을 이뤘습니다.

그의 존재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폭발했습니다. 공항에 ‘린다G’를  마중 나가 진짜 운전을 해주는가 하면, 코드 쿤스트와 린다G의 협업곡에 가이드 래퍼로 참여해 큰 웃음을 안겼죠. 때로는 얄밉지만, 때로는 안쓰럽기도 한 황광희의 캐릭터가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겁니다.

톱스타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만, 그만큼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 역할을 맡은 황광희. 앞으로도 ‘싹3’의 프로 수발러로서 펼쳐질 그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