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는 방효진

daily issue

고은아는 방효진

2020-07-09T15:58:02+00:00 2020.07.09|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받던 배우 고은아. 언젠가부터 작품에서 그녀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요.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질 때 즈음, 그녀는 동생 미르의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고은아라는 이름 대신, 자신의 진짜 이름 방효진으로.

그동안 방송에서 정제된 모습을 보이던 고은아는 미르와 함께하는 유튜브 영상에서는 한결 편안해 보입니다.

세수를 하지 않고도 당당하고, 막춤을 춰도 즐거워 보이죠. 저 세상 텐션으로 온갖 망가진 모습을 보이며 ‘도른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오히려 그 모습이 과거보다 더 매력적입니다. 꾸민 고은아도 좋지만, 다 내려놓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은아는 왜 배우 활동을 멈춘 걸까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녀는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활동해야 했던 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영화제에 참석할 때도 너무 떨어 구두가 벗겨질까 봐 테이핑을 해야 했고, 그로 인해 롱 드레스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 @imxux9

A post shared by 고은아 (@koeuna88) on

고은아는 유튜브를 하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동생 미르가 자신을 유튜브로 이끈 게 ‘신의 한 수’였다는 그녀는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가 마지막 방송 활동이 될지도 모른다고 전한 고은아. 하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어요. TV 방송이 아니어도, 우리는 방효진으로 그녀를 계속 만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동생 미르(방철용), 언니 방효선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이끌어갈 방효진, 아니 고은아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