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검찰 조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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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검찰 조사 받았다

2020-07-13T16:04:59+00:00 2020.07.13|

지난 2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법 투약이 의심된다는 내용이었죠. 당시 검찰 조사 결과 유명인 10여 명이 그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그중에 배우 하정우가 포함되었다는 추측이 온라인을 뒤덮었습니다.

논란이 점점 커지자 하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평소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고민이 많던 차에 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죠. 그는 프로포폴 남용은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하정우가 병원 치료 당시 동생인 차현우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이름으로 진료를 받은 것에 대해 대중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원장이 최초 방문 때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하정우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며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해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생각하고 별 의심 없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의혹은 찝찝함을 남긴 채 시간이 흘렀는데요, 최근 하정우가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방송된 SBS <8 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하정우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SBS에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건 해당 병원 요청을 따랐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하정우에 대한 기소 여부를 이르면 이달 안에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많은 이가 그를 믿고 있는데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거짓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