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스크린 데뷔 확정
최근 들어 아이돌 그룹 멤버의 드라마, 영화 진출이 활발합니다. 과거에는 인기에 편승해 연기자로 발을 내디디며 비판을 받았다면, 지금은 트레이닝을 오래 거쳤기 때문에 연기력도 어느 정도 검증된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최근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영화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6일 아이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린이 영화 <더블패티>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블패티>는 청춘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아이린은 극 중 앵커 지망생 역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영화 <첫잔처럼>으로 2019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한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아이린이 연기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 출연했죠. 당시 아이린은 공포영화와 콜라 마니아이자 미모의 게임 개발자 ‘아름’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죠.
스크린에 처음 데뷔하는 아이린. 무대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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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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