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모친 ‘빚투’ 사과에 쏟아지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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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모친 ‘빚투’ 사과에 쏟아지는 응원

2020-07-20T11:34:05+00:00 2020.07.20|

배우 한소희가 발목을 잡혔습니다. 그녀의 모친이 저지른 일로 이른바빚투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연예인 엄마 사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부부의 세계>로 대중의 인기를 얻은 배우의 어머니가 사기꾼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인즉슨 해당 배우의 어머니가 지난 2016년 곗돈을 들고 잠수를 탔다는 것입니다. 글쓴이는 “받아야 할 돈이 지난 4년 동안 총 2,000만원이었고 그중 970만원이 남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많은 이가 주목한 부분은 앞서 언급한 배우 딸이 <부부의 세계>로 갑작스레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네티즌은 해당 배우가 누구인지 추측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 한소희로 밝혀졌습니다. 그러자 한소희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어려웠던 가정사도 밝혔습니다. 다섯 살 즈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큰 한소희는 어머니와 왕래가 잦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스무 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들었고, 자식 된 도리를 하고자 최선을 다해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드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소희의 모친은 딸이 데뷔하자 딸의 이름을 앞세워 돈을 빌리기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소희는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힌 차용증이 있었습니다.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 있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소희는 “더 많은 피해자분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사과했습니다. 특히 한소희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본 동창들과 지인들은 여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이번 이슈에 대해 씁쓸함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날개를 펼치려는 배우 한소희. 뜻하지 않게 불거진 이번 논란에 그녀를 향한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