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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은퇴 후 근황

2020.07.21

by 오기쁨

    이태임, 은퇴 후 근황

    이미 연예계를 떠난 이태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벌써 은퇴를 선언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의 근황과 복귀를 향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죠.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화려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죠. 이태임은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2015년 가수 예원과 욕설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JTBC <품위 있는 그녀>로 복귀에 성공했으나 활동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눈물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토로하던 그녀는 2018년 3월 결혼 소식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포털 사이트 프로필도 삭제했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죠. 출산 후 혹시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그런 움직임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이태임의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태임의 남편이 2014년경 한 기업의 주주들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죠. 이에 이태임의 은퇴 선언 시기와 남편이 구속 기소된 시기가 비슷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태임을 언급했는데요, 한 기자는 이태임의 근황에 대해 “남편이 구속된 상황이라 홀로 육아하면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패널은 “이태임이 연예계 활동하면서 특히 욕설 논란 이후 우울증이 심했다고 한다. 육아가 절대 쉽지는 않지만 연예계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도피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현재 그녀가 친정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태임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KBS, SBS, 이태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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