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Folklore> 깜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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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Folklore> 깜짝 발매

2020-07-24T17:15:09+00:00 2020.07.24|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위로를 건넸습니다. 앨범을 깜짝 발표하고 팝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스위프트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정규 8집 앨범 <Folklore>를 발매한다고 알렸습니다. 앨범 공개를 불과 16시간 남짓 앞두고 기습 공개한 터라 팬들은 물론 팝계 전반이 들썩였죠.

혹시 싱글이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무려 16곡이 가득 찬 정규 앨범입니다. 팝계에서 아티스트들이 앨범 전체 공개에 앞서 선공개 싱글을 선보이는 관행과 다른 행보이기도 합니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8월 정규 7집 <Lover>를 발표했는데요,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인 셈입니다.

스위프트는 “새 앨범에 1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디럭스 에디션 앨범에는 ‘The Lakes’라는 보너스 트랙도 포함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앨범 <Folklore>는 여덟 번째 앨범이기 때문에 여덟 개 CD 에디션과 여덟 개 바이닐(LP) 에디션으로 출시됩니다. 또 각각의 디럭스 에디션에는 특별한 커버와 사진, 아트 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스위프트는 앞서 올해 예정돼 있던 투어 일정을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취소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실망한 팬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앨범을 선물처럼 준비한 겁니다.

“올여름 계획했던 일 대부분을 결국 실현하지 못한 대신, 계획하지 않은 무언가가 일어났다. 내 기분, 꿈, 두려움과 사색을 모두 쏟아부은 노래가 담겨 있다. 올해 같은 사태가 일어나기 전이었다면, 나는 이 앨범을 얼마나 ‘완벽한’ 타이밍에 내놓아야 할지 고민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시대는 내게 그 무엇도 확실한 게 없음을 계속 일깨운다. 내가 사랑하는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그걸 세상에 내보여야 한다고 내 직감이 말해주고 있다.”

모두가 잘 견디고 있는 이 여름, 스위프트의 노래가 부디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