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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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가 돌아왔다

2020-07-30T17:20:24+00:00 2020.07.30|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그녀, 한동안 일본 활동을 하느라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웠는데요,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아유미를 일본인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그녀의 국적은 한국. 재일 교포 2세 전주 이씨 ‘이아유미’입니다. 지난 2000년 한국에서 H.O.T. 콘서트를 보고 집에 가는 길에 길거리 캐스팅되어 2002년 슈가 멤버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아유미의 집안은 일본어만 사용해서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해요.

데뷔 초부터 아유미는 귀여운 외모와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덕분에 슈가의 인기는 아유미가 견인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슈가 아유미예요!”라는 인사는 아유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고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예능부터 시트콤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섭렵한 그녀는 ‘예능 유망주’로 불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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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이 슈가를 탈퇴한 후 아유미는 2006년 솔로 가수 데뷔도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특히 1970년대 발표된 일본 동명 애니메이션 주제가 ‘큐티 허니’를 한국에 선보인 후 아유미의 인기는 더 올라갔죠.

2007년 슈가가 해체되고, 아유미는 일본행을 택했습니다. 아유미는 일본 진출 후 에이벡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파격적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습니다.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 브랜드 모델을 하며 선보인 삭발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고요.

일본의 스타 각트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죠. 아유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공개 연애를 했던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당시 공개 연애 꼬리표가 붙어서 다음 남자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아유미는 2019년 다시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국내 기획사와 계약도 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습니다. 아유미는 한국에서 배우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합니다. 슈가 멤버였던 황정음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는군요.

꿈을 찾아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온 아유미.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