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파파라치’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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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파파라치’의 진실

2020-09-01T17:58:18+00:00 2020.09.01|

최근 인터넷이나 친구들, 회사 동료, 가족으로부터 ‘마스크 파파라치’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도 2.5단계로 격상된 요즘, 코로나19에 대한 가짜 뉴스가 많이 돌고 있는데요. ‘마스크 파파라치’도 그중 하나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파파라치에 대한 내용이 퍼져 불안감을 키우고 있죠.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마스크 파파라치에 대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도로 보행 중 마스크 미착용 시 마스크 파파라치에게 촬영된 경우 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촬영이 1건 확인되면 3만원이 파파라치 수입”이라는 것.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도로 보행자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세부적인 시행령은 공포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온라인상에서 이 같은 가짜 뉴스가 알려지면서 SNS나 휴대전화 메신저로도 빠르게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런 가짜 뉴스를 마구 퍼 나르면 어떻게 될까요? 방통위는 지난달 “코로나19 가짜 뉴스는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고, 방역 활동을 방해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범죄”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가짜 뉴스는 차치하더라도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음식과 물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있고요. 경기도는 지난달 18일부터 실내 및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하고 있죠. 전북도는 지난달 19일부터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되, 사적 공간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가짜 뉴스는 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와 모두를 위해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