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패리스 힐튼의 고백

2020.09.03

by 오기쁨

    패리스 힐튼의 고백

    한때 할리우드 최고의 가십걸이었던 패리스 힐튼이 놀라운 내용을 고백했습니다. 과거 남자들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밝힌 것인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힐튼은 자신의 삶을 다룬 유튜브 다큐멘터리 <This is Paris> 시사회를 앞두고 미국 매체 <피플>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힐튼은 과거 자신이 남자들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죠.

    그녀는 전 남자 친구 다섯 명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전 남친들이 그녀의 목을 조르거나 폭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뜬 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학대를 당해 하루 종일 비명을 지른 적도 있었다고 회상했죠. 힐튼은 자신을 괴롭히는 남자들에게 순종해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힐튼은 1990년대 후반 다니던 기숙학교에서도 학대를 당했는데요, 그때의 경험으로 전 남친들의 행동이 학대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무조건 당하기만 했다는 겁니다. 힐튼을 두고 질투하거나 그녀의 행동을 통제하려 했던 전 남친들은 육체적, 정서적으로는 물론이고 언어를 통해서도 괴롭힘을 이어갔던 거죠.

    “나는 사랑이나 관계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들이 미쳐가는 것을 보면서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죠. 돌이켜보면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내버려뒀던 거예요.”

    상처 속에 연애를 이어갔던 힐튼은 현재 사업가 카터 리움과 9개월째 열애 중입니다. 그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완벽한 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그녀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곧 공개될 <This is Paris>에서 확인하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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