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가 흉터를 공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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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가 흉터를 공개한 이유

2020-09-25T16:42:30+00:00 2020.09.25|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흉터를 공개했습니다. 힘든 시간의 흔적이자 고통의 표식이었을 흉터를 세상에 공개한 이유가 뭘까요?

고메즈는 최근 SNS를 통해 블루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고메즈의 허벅지 안쪽에는 흉터가 있죠.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모든 것을 이겨낸 듯 당당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신장 이식을 받고 처음에는 흉터를 보여주는 게 어려웠던 걸로 기억한다. 사진에 흉터가 보이는 게 싫어서 흉터를 가릴 수 있는 옷을 입곤 했다. 이제는 나 자신이 누구고, 내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고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점이 자랑스럽다.”

고메즈의 상처는 지난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생긴 것입니다. 만성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투병 중이었던 고메즈는 2017년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습니다. 당시 병상에 누운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의 마음을 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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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very aware some of my fans had noticed I was laying low for part of the summer and questioning why I wasn’t promoting my new music, which I was extremely proud of. So I found out I needed to get a kidney transplant due to my Lupus and was recovering. It was what I needed to do for my overall health. I honestly look forward to sharing with you, soon my journey through these past several months as I have always wanted to do with you. Until then I want to publicly thank my family and incredible team of doctors for everything they have done for me prior to and post-surgery. And finally, there aren’t words to describe how I can possibly thank my beautiful friend Francia Raisa. She gave me the ultimate gift and sacrifice by donating her kidney to me. I am incredibly blessed. I love you so much sis. Lupus continues to be very misunderstood but progress is being made. For more information regarding Lupus please go to the Lupus Research Alliance website: www.lupusresearch.org/ -by grace through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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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이식 수술 후 한동안 치료에 집중한 끝에 고메즈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루푸스병을 앓는 동안 다시 노래 부르고 연기할 수 있을까 낙담했던 그녀는 건강을 되찾은 후 예전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타임>이 선정한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죠.

이번에 흉터를 공개한 것도 “모든 몸은 아름답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게 얼마나 중요하며 가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셀레나 고메즈. 큰 아픔을 이겨냈기 때문일까요, 그녀가 점점 더 아름다워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