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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주말을 색다르게 보내는 법

2021.05.13

by 홍지은

    가을 주말을 색다르게 보내는 법

    10월 31일 할로윈 데이가  다가왔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면 어떤 곳이 좋을까요? 할로윈 파티의 성지, 이태원에 자리한 몬드리안 호텔의 루프톱 바 프리빌리지에서는 아티스트 고상우와 함께 ‘블루문 할로윈(Blue Moon Halloween)’ 선보입니다. 

    남산의 스카이라인과 함께 서울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프리빌리지 바. 이곳에서 열리는 블루문 할로윈에서는 고상우 작가가 디렉팅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호텔 로비 1층 엘리베이터 홀에 전시된 ‘Pierrot 삐에로 사자’ ‘Hibernation 겨울잠’은 네거티브 필름으로 촬영한 후 디지털로 드로잉한 미디어 믹스 작품으로, 고상우 작가 특유의 기법이 돋보입니다. 핑크 하트가 그려진 블루 톤의 곰과 사자가 그려진 작품 앞은 호텔의 유명한 포토존이기도 하죠. 이번 할로윈 파티에는 이 작품 속 이미지를 무용수의 공연을 통해 직접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로비 1층에 있는 오픈 라운지 바 블라인드 스팟과 2층의 클래식 라운지 럼퍼스 룸에서는 할로윈을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Haunted Tea O’clock(헌티드 어클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웨지우드 버터플라이 블룸 3 트레이에 무덤 모양의 티라미수, 이빨 초코칩 쿠키, 바삭한 손가락튀김과 소스 등 재미있는 컨셉으로 디저트와 차를 제공하는 할로윈 애프터눈 티 세트죠. 2인 7만8,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오후 3시에서 5시 30분까지 진행합니다.

    탁 트인 남산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색다른 가을밤을 계획 중이라면 사전 예약을 서두르세요.

      에디터
      홍지은
      사진 제공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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