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 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조지나는 호날두만큼이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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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판 ‘복면가왕’, <마스크 싱어(The Mask Singer)>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자탈을 쓰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던 이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조지나 로드리게스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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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는 사자탈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조지나의 여동생 이바나는 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리고 이 순간을 함께 기념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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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는 호날두와 오랫동안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2016년 구찌 매장에서 점원으로 일하던 그녀를 보고 호날두가 첫눈에 반했죠. 2017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그해 11월 두 사람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습니다. 앞서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들까지 모두 네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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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는 이후 모델로 활동하면서 TV 쇼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셀럽이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란제리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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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결혼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호날두가 조지나에게 정식으로 청혼해 결혼할 거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곧 두 사람이 진짜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