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킨 영화가 개봉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입니다. 높은 관심 속에 팬들을 기다리게 한 <콘스탄틴>의 속편을 드디어 만든다고 합니다.

<콘스탄틴>은 인간의 모습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이 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개봉 당시 연약함과 강인함, 순수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키아누 리브스의 매력에 모두가 푹 빠져들었죠.

최근 해외 매체 ‘스크린 랜트’는 키아누 리브스가 <콘스탄틴 2>로 돌아올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콘스탄틴 2>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의심의 여지 없이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 존 콘스탄틴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영화 팬들만큼이나 키아누 리브스 역시 <콘스탄틴> 후속편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고 해요.

아직 워너 브라더스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콘스탄틴>에서 루시퍼 역을 맡았던 배우 피터 스토메어 역시 최근 인스타그램에 “<콘스탄틴> 속편 제작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 번 보면 또 보게 된다는 <콘스탄틴>. 과연 속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