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 모두가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고 있었는데요, 건강을 회복하면서 서서히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26일 김우빈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팬들과 소통도 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도 보여 이보다 반가울 수 없습니다. 김우빈은 첫 게시물로 흑백사진 한 장과 함께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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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공개적으로 SNS 활동을 시작한 건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거예요. 앞서 소속사 계정을 통해 근황을 알린 적은 있지만, 개인 SNS 계정은 없었습니다. 그의 소식을 기다렸던 팬들이 한달음에 달려가 김우빈의 계정은 하루 사이에 27만 팔로워로 늘었습니다.

김우빈은 얼마 전 <보그> 화보를 통해서도 변함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줬죠. 돌아온 그가 궁금하다면 인터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에 집중해왔습니다. 투병 생활로 힘들던 시기에 그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건 팬들과 연인 신민아였죠. 병마와 오랜 싸움 끝에 건강을 회복한 그는 현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김우빈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에 한창입니다.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마운 배우 김우빈. 앞으로 그가 더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