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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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 방탄소년단

2020-12-11T17:44:55+00:00 2020.12.11|

올 한 해 꽃길만 걸어온 그룹 방탄소년단. 연말을 앞두고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매년 그해 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명단을 공개하는데요,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엔터테이너(Entertainer of the Year)’로 뽑혔습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단순히 음악 차트에서만 가장 큰 활약을 보인 K-팝 그룹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고 극찬했습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2020년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깼고, 훌륭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면서 팝 스타 반열의 정점에 올랐다고 표현했죠.

“방탄소년단은 세상이 멈추고, 사람들이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분투한 시기에 이 모든 것을 해냈다.”

<타임>은 특히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 팬들 ‘아미(Army)’의 유대 관계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고통과 냉소가 가득한 시대에 방탄소년단이 친절, 연결, 자기 포용이라는 메시지에 충실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유대 관계라고 정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타임>의 ‘201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TIM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2019)’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분야별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를 충실하게 보낸 방탄소년단. “저 미래로 달아나자”는 그들의 가사처럼, 앞으로 그들이 향할 곳을 더 멀리 내다보는 건 어떨까요. K-팝 스타를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밴드가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