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구 여친’ 목록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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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의 ‘구 여친’ 목록이 공개됐다

2020-12-14T17:42:46+00:00 2020.12.14|

지난해부터 전처 앰버 허드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 법정 다툼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영화에서 하차하는 등 문제가 많은데요. 이런 와중에 그의 ‘구 여친’ 목록이 공개됐습니다. 

조니 뎁의 필모그래피만큼이나 화려한 전 연인 리스트는 법정 다툼 과정에서 공개됐습니다. 13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안젤리나 졸리, 키이라 나이틀리, 마리옹 코티아르 등 숱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로맨틱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쩌다 리스트가 공개된 걸까요? 시간을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죠. 조니 뎁은 지난 2018년 12월 전처 앰버 허드가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에 “나는 가정 폭력 피해자다”라는 글을 쓴 것에 대해 버지니아 법원에 5,000만 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습니다. 

이어 조니 뎁은 그해 본인을 두고 ‘가정 폭력범’이라고 표현한 제목의 기사를 실은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과 그 편집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으나, 얼마 전 패소 판결을 받았죠. 당시 법원은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결혼 생활 중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14건의 가정 폭력 중 12건이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소송과 관련해 지난 7월 열린 재판에서는 특이한 진술서가 등장했죠. 조니 뎁의 전 약혼녀인 위노나 라이더, 조니 뎁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바네사 파라디가 장문의 진술서를 제출한 겁니다.

파라디는 “나는 25년 이상 조니 뎁을 알아왔다. 우리는 14년 이상 파트너로 지냈으며 아이를 함께 키웠다. 나는 조니 뎁이 친절하고 주의 깊고 너그럽고 비폭력적인 사람이자 아버지라고 말하고 싶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다른 재판에서는 조니 뎁의 전 연인이었던 배우 엘렌 바킨이 “조니 뎁과 사귀던 시절, 그가 나에게 와인병을 던졌다”고 반대되는 증언을 했지만요. 

<할리우드 리포터>는 조니 뎁의 구 여친들이 재판에서 이미 증언했거나, 앞으로 증언하도록 강요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투어리스트>에서 호흡을 맞춘 안젤리나 졸리, <캐리비안의 해적>에 함께 출연한 키이라 나이틀리, <퍼블릭 에너미>에서 함께한 마리옹 코티아르 등이 해당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과 조니 뎁의 관계가 밝혀진 것은 처음입니다. 과연 전 연인들이 나서서 조니 뎁을 도와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