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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2>의 새로운 주인공, 신시아

2020.12.15

by 오기쁨

    <마녀 2>의 새로운 주인공, 신시아

    2018년 영화계에 신선한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당시 낯선 배우였던 김다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마녀>였죠. 

    <마녀>는 미스터리 액션물로, 소녀 ‘자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한 시설. 어린 소녀는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게 되죠. 소녀는 한 노부부의 도움으로 ‘자윤’이라는 이름으로 살며 건강한 여고생으로 자라납니다.

    자윤은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얼굴이 알려지고 인기가 높아지자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마녀>는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318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다미는 영화 속에서 미스터리한 소녀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스타로 발돋움했죠. 그뿐 아니라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제39회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연기력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마녀 2>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가 호기심을 일으켰습니다. 과연 김다미가 다시 출연하는 것인지, 또 다른 주인공이 등장하는 건지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마녀 2>의 주인공으로 신인 배우 신시아가 확정됐습니다.

    15일 소속사 앤드마크 측에 따르면 신시아는 오디션을 통해 <마녀 2>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아직 작품 활동을 한 적은 없지만 <마녀 2> 오디션에서 1,4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다는 것. 

    신시아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가 출연한 광고 영상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색다른 이야기를 펼칠 <마녀 2>는 오는 26일 크랭크인할 예정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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