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촬영장에서 화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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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촬영장에서 화낸 사연

2020-12-16T12:40:23+00:00 2020.12.16|

매너 좋기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장에서 스태프에게 욕설을 날렸다는데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팬들, 동료들에게 늘 젠틀하고 유쾌한 모습만 보여주던 그가 갑자기 화를 낸 이유가 뭘까요?

톰 크루즈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촬영이 한창 진행되던 중 톰 크루즈가 스태프를 향해 욕을 했고, 그의 음성이 담긴 파일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죠. 톰 크루즈가 욕을 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스태프 중 한 명이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어긴 겁니다.

“우리는 이번 영화를 제작하면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XXX야. 사과할 필요는 없다. 셧다운으로 자신의 집을 잃은 영화 관계자들에게 사과해라. 한 번 더 어기면 바로 해고당할 것이다. 다른 스태프들 중 한 명이라도 이번처럼 행동하면 끝이다. 절대로 그러지 말길 바란다.”

톰 크루즈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신경을 쓰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가 9월에 재개했습니다. 이후 이탈리아 베니스 촬영 중 스태프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시 촬영을 중단해야 했죠. 

최근 조심스럽게 촬영을 재개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 촬영이 진행돼 톰 크루즈는 안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돈 50만 파운드, 우리 돈 8억원을 주고 촬영에 필요한 크루즈를 빌리기도 했고요. 그는 촬영 현장에서 늘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는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게 경고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오는 2021년 11월 개봉 예정인데요.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예정대로 개봉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