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트랜스젠더 고백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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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트랜스젠더 고백 후 근황

2020-12-21T15:51:55+00:00 2020.12.21|

최근 트랜스젠더 사실을 고백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엘렌 페이지)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정말 “그녀(She)”가 아닌 “그(He)” 혹은 “그들(They)”이라고 불러주세요. 

엘리엇 페이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검은색 후드 티를 입고 안경을 쓴 그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엘리엇은 사진과 함께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해요. 모두 잘 지내요. 2021년에 만나요.”

엘리엇은 인사와 함께 성전환자 지원 단체를 태그하며 “가능하면 지원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엘리엇 페이지는 2014년 인권 포럼에서 커밍아웃했고, 이어 2018년 동성 연인인 댄서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1일 자신이 트랜스젠더가 되었음을 고백했죠. 이름도 ‘엘렌’에서 ‘엘리엇’으로 바꾸었고요. 당시 그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사랑한다. 나는 내가 트랜스라는 사실을 사랑한다. 그리고 내가 괴짜라는 점도 사랑한다. 나는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 마침내 진정한 자아를 찾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의 고백에 많은 이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세상에 고백한 엘리엇 페이지. 자신과 같은 이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는 그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