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 된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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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 된 일론 머스크

2021-01-08T12:24:04+00:00 2021.01.08|

세계 최고 부자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당당히 1위로 올라선 주인공은 바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순위가 바뀐 것은 3년 3개월 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1,885억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206조원에 달하는 금액인데요. 원래 최고 부자였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의 순자산 차이는 15억 달러, 한화로 약 1조6,000억원입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베이조스는 지난 2017년 10월 1위에 오른 후 3년 넘게 한 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습니다. 반면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초만 해도 순자산 270억 달러로 50위권에 간신히 드는 수준이었죠. 1위를 넘볼 정도도 아니었고요. 

그러나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743% 폭등하고, 해가 바뀌어도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억만장자 순위가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이 1,500억 달러가 넘게 증가한 것.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재산이 불어난 거라고 합니다.

이미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7월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을 제치고 세계 부자 랭킹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11월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까지 넘어 2위에 올랐죠.

자, 이쯤 되면 궁금해집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많은 재산을 어디에 쓸까요? 우주를 향한 그의 애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머스크는 우주 시대 개막의 꿈을 이루는 데 돈을 아끼지 않을 생각인가 봅니다. 최근 그는 한 인터뷰에서 “화성의 도시에 가능한 한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