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전승빈, 혼인신고 했다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심은진과 전승빈이 부부가 되었습니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 결말은 ‘착한 사랑’입니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12일 SNS를 통해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심스레 적어 내려간 글에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출연하며 서로를 알게 됐습니다. 동료에서 연인이 된 이들은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결혼을 결심한 겁니다.
심은진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날짜를 잡지 못했다면서 “결혼식이라는 단어보다 서약식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승빈 또한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심은진을 두고 “동료이자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 많은 생각과 두려움, 욕심이 생기게 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죠.
하지만 이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 잡음이 일었습니다. 전승빈은 지난 2016년 5월 ‘공대 아름이’로 얼굴을 알린 배우 홍인영과 결혼한 바 있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는데요. 이를 두고 심은진과의 만남이 이혼 전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2019년부터 별거하며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심은진과는 이혼 후에야 만남을 가졌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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