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맘 정가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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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맘 정가은의 고백

2021-01-26T13:01:30+00:00 2021.01.26|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후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결혼과 이혼 과정에서 홀로 이겨낸 시간은 어땠을까요?

정가은은 2016년 1월 자신을 사업가라고 밝힌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죠. 이혼 과정에서 남편이 고가의 중고차를 이용해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여왔고, 피해자만 수십 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특히 그가 피해자들을 속이면서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개설해 사용한 사실까지 드러나 파문이 더욱 커졌습니다. 결국 정가은은 2019년 12월 전남편이 전과를 숨기고 결혼한 후 자신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132억원을 편취했다며 그를 고소했습니다. 

사기 행각을 벌여온 전남편과 이혼에 대해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는 정가은. 그녀는 “예전에는 사람을 무조건 신뢰했다. 굉장히 철도 없었는데 이혼 후 매사에 신중해졌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가은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며 싱글 맘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딸을 데리고 밖에 나갔는데 아빠가 있는 다른 가정을 보면 비교되는 마음에 스스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정가은은 “딸이 ‘왜 나는 아빠가 없지’ 이런 생각을 할까 봐 걱정했다. 아이에게는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가정마다 구성원이 다르다고 말해주고 있지만 걱정된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방송 후 정가은을 향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홀로 선 그녀의 모습, 다시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