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엠마 포트너와 파경

daily issue

엘리엇 페이지, 엠마 포트너와 파경

2021-01-27T16:03:57+00:00 2021.01.27|

얼마 전 트랜스젠더 선언을 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우리나라에서는 엘렌 페이지로 더 잘 알려진)가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파경을 맞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현지 매체는 엘리엇 페이지와 엠마 포트너의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8년 결혼한 두 사람이 3년 만에 이혼한 겁니다. 두 사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지난해 여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최대한 존중하며 가장 가까운 친구로 남기로 했습니다.”

엘리엇 페이지와 엠마 포트너의 이혼 소식이 갑작스러운 이유는 엘리엇이 트랜스젠더 커밍아웃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엘리엇 페이지가 커밍아웃을 했을 당시 엠마 포트너는 자신의 SNS에 “페이지가 정말 자랑스럽다. 트랜스젠더 등 퀴어들에게 많은 지지를 해달라. 페이지의 존재는 그 자체로 선물이다. 그녀를 사랑한다”는 글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죠.

오랜 고민 끝에 트랜스젠더가 된 엘리엇 페이지. 그는 커밍아웃 당시 앞으로 “더 사랑스럽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죠. 이제 진정한 자아를 찾아 더 높이 날아가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