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나온 방탄소년단 MV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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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방탄소년단 MV 의상

2021-02-01T17:38:01+00:00 2021.02.01|

팝의 역사를 새로 쓰며 여전히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 그들이 입은 옷을 소유할 수 있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나요?

방탄소년단이 자선 경매에 내놓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의상이 높은 경매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미국 줄리앙 옥션의 온라인 경매에 방탄소년단의 의상이 나왔습니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도입부와 후반부에 등장하는 파스텔 톤 의상입니다. 

이 의상은 총 16만2,500달러, 한화로 약 1억8,0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에 나온 물품 가운데 최고가이자, 예상 가격보다 8배 이상 높은 금액이라고 미국 빌보드는 밝혔습니다. 낙찰자는 일본인 수집가 유사쿠 메사와로, 일본에서 유튜버 ‘히카킨’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 경매에는 방탄소년단 의상 외에도 다양한 물품이 나왔는데요, 래퍼 스눕 독의 자화상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인 9만6,000달러에 팔렸습니다. 이어 니키 식스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 빌리 모리슨이 그린 크리스 마틴 그림 등이 고가에 판매됐습니다. 

이번 경매는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주최하는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의 자선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는데요. 뮤직케어스는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든 음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