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학폭 논란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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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학폭 논란 후폭풍

2021-02-01T11:53:23+00:00 2021.02.01|

가해자는 잊을 수 있어도 피해자는 영원히 고통받는 상처 중 하나가 바로 학교 폭력이죠. 그동안 많은 연예인이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이 일어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이번에는 가수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진달래는 TV조선 <미스트롯 2>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었는데요. 그녀를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은 지난 30일 네이트판을 통해 시작됐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글쓴이가 20년 전 <미스트롯 2> 출연자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것. 글쓴이는 “잊고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는 순간 그 기억이 스치고 모든 것이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그가 밝힌 당시 학교 폭력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인사를 똑바로 하지 않거나 어머니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너무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해서 끊임없이 맞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너무하다고 느껴질 만큼 폭력 실태가 이어졌습니다. 글쓴이가 제시한 졸업 앨범을 포함한 정보와 많은 정황은 가해자를 진달래로 가리켰습니다. 이 글에는 가해 사실에 분노한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졌죠. 

논란이 일자 진달래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진달래의 학교 폭력 논란에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했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진달래가 모든 책임을 지고 출연 중인 <미스트롯 2>에서 자진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달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학창 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가수 진달래이기 전에 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지난 시절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만나 꼭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달래를 응원하던 이들은 이번 논란에 많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