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의 중심에 선 리쌍 길

daily issue

폭로의 중심에 선 리쌍 길

2021-02-19T12:33:29+00:00 2021.02.19|

리쌍 길을 두고 폭로전이 열렸습니다. 길은 힙합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지금은 잠시 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데요. 갑자기 이뤄진 이번 폭로에 길은 억울함을 표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폭로의 대상이 누구인지는 콕 집어 말하지 않았지만 “한때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대한민국 최대 예능인으로 살다가 음주 운전을 세 번 저지른 뒤 현재는 대중에게 미운털이 박힌 어떤 남성”이라고 표현해 길을 떠오르게 했죠.

탱크는 길이 네 명의 프로듀서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곡 작업을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들이 만든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어폭력과 폭행을 가했다고. 그는 “네 명의 여자 친구 중 한 분이 故 오인혜 누나였다. 그녀는 정말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이었다”며 집 청소를 해주는 오인혜를 향해 길이 욕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이유가 노래방에서 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내자, 길은 영상을 보며 욕을 했다고 밝혔죠.

그뿐 아니라 탱크는 <쇼미더머니 5>에서 방송된 노래 ‘호랑나비’가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표절했다며 고소당할 위기에 처하자, 길의 매니저가 “이거 네가 다 뒤집어쓰자”고 연락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해당 통화 내용은 저장해서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탱크는 “당신과 연관되어 목숨을 끊은 사람이 벌써 세 명이다. 양심이 있다면 불쌍한 척하면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파문이 커지자 길 측은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탱크 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길의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맨션 메인 작곡가로 활동했던 분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길은 가수,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2004년과 2014년 음주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어 2017년 또다시 음주 단속에 적발된 후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