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쏟아지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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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쏟아지는 의혹

2021-03-03T12:15:29+00:00 2021.03.03|

연일 이어지는 연예계 학폭 미투. 이번에는 배우 지수가 타깃이 되었는데요, 폭로의 내용이 꽤 심각합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수의 중학교 동창생이라는 글 작성자는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표현했죠. 글에 따르면, 중학교 시절 또래보다 덩치가 컸던 지수는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철저하게 짓밟아놨다는 주장입니다.

글 작성자는 2008년 중학교 3학년 때 지수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수가 흡연, 욕설은 물론 따돌림을 주도했다고 폭로했죠. 그는 이번 폭로에 대해 “보상도, 사과도 바라지 않으니 이름 앞에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후 추가 폭로가 쏟아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지수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이도 있었고, 농구 대결에서 진 지수가 일방적으로 구타해 맞았다는 이도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이는 “지수는 중학교 시절 정말 악랄했다. 누굴 특정해서 괴롭힌 것도 있지만, 자신이 왕처럼 학교에서 껄렁껄렁 다니면서 애들한테 무차별적으로 시비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하고 다녔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폭로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졌습니다. 성희롱, 성폭행 의혹까지 더해진 건데요. 한 폭로자는 “지수는 ‘성관계를 하고 버렸다’고 자랑인 듯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폭로자는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와 성관계한 걸 찍어서 자기들끼리 돌려 보면서 시시덕댔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남자한테도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이어지면서 사안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폭로 글이 이어지자 지수는 자신의 SNS 댓글 창을 닫았습니다. 이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번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사실 여부 및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겠다.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수는 현재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상황인데요, 이번 학폭 의혹으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