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딕앤볼테르 21S/S 캡슐 컬렉션, <The Real Ward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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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딕앤볼테르 21S/S 캡슐 컬렉션, <The Real Wardrobe>

2021-03-04T15:08:49+00:00 2021.03.04|

프렌치 모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 21SS 캡슐 컬렉션이 파리에서 공개됐다.

<The Real Wardrobe> 타이틀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총 17가지의 룩으로 구성됐다. 전체 컬렉션은 친환경적으로 접근, 유럽, 일본 18 섬유 연구기관이 모인 오코텍스(OEKO-TEX®) 협회에서 인증한 패브릭을 사용하였으며, 부분적으로도 GRS(Global Recycled Standard)에서 인증된 소재를 활용하였다. 또한 100% 오가닉 소재로 RWS(Responsible Wool Standard)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6개에 달하는 글로벌 친환경 마크를 달고 출시된 것에 의미를 지닌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불필요한 요소들은 덜어내고, 볼드하며 중성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핏과 디테일을 선보였다. 동시에 쟈딕앤볼테르만의 자유로움과 강인함을 오롯이 담아낸 것이 특징. 컬러는 베이지, 블랙, 화이트를 베이스로 그린, 블루, 레드를 포인트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20FW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 이니셜 라인도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으로 더욱 완성도 있게 선보여 화제가 됐다.


<Zadig&Voltaire with Cecilia Bönström>

‘Sustainable Edition’을 멋지게 이끌어낸 그녀와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한다.

Q1. 글로벌 패션 업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Sustainable Edition’ 기획하게 계기나 동기 그리고  브랜드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A1. 우리는 매일 삶 속에서 무언가를 배운다. 삶 속에서 얻는 깨달음에 대해 실천하기로 결심을 내렸다. 시작은 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하는 것부터였다. 또 쇼핑백을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바꾸고,  샘플에 사용된 플라스틱 소재를 베지터블 패브릭으로 대체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변화의 방식이었다.
COVID-19 퍼지기 시작했고, 그때 노르망디에 있는 시골집에 머물며 S/S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일이었고,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단지 빌린 것이며 그러기에 더욱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쟈딕앤볼테르는 패션 브랜드이지만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단지 패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과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는  시즌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있는 패밀리 회사들과 함께 개인 맞춤 제작도 하고, 패션 아이템이 아닌 타임리스한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작업해 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평상시 사용해왔던 원단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바꾸고 싶었고, 여름용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혼방 또는 오가닉 소재를 찾는 도전을 함께 했다. 데님 라인도 마찬가지로 청바지 벌에 들어간 모든 금속 디테일을 비독성 금속 버튼 등으로 선택했고, 원산지를 확인할 있는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것은 모든 이들에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새로웠기 때문. 또한 쟈딕앤볼테르의 아이코닉한 실크 원단과 스웨터를 위한 캐시미어 실도 마찬가지였다.

Q2. Sustainable Edition 레드, 블루, 그린 컬러가 눈에 띄고, 소매나 팬츠 부분의 매듭도 독특하게 느껴진다. 디자인적인 영감을 어디서 받았나?

A2. 쟈딕앤볼테르는 락시크 애티튜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여성들이 자유를 느끼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것이지 단순히 가죽이나 검은 옷이 락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그래서 색상은 항상 우리의 컬렉션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캡슐 컬렉션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오가닉 톤에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 색상은 매우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그래픽적 임팩트를 원했다. 또한 이번 여름 시즌을 위해 가장 적합한 피스들이 무엇일지 생각하며 이를 17개의 실루엣으로 보여주기 위해 <The real wardrobe>라고도 칭했다. 처음에는 새로운 블레이저와 새로운 클래식함이 전부였으나 매듭을 통해새로운 기본 창조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퓨어한 맨투맨이나 조깅 팬츠, 실크 원피스에 여성스러운 매듭을 붙였다. 쟈딕앤볼테르는 항상 대비와 놀라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Q3. 다양한 글로벌 인증마크를 달고 제품 출시가 되었다고 들었다. 쉽지 않았을 같은데 제작 과정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
A3.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다. 연관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컬렉션을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늘 복잡한 일이다. 무엇보다 ‘Sustainable’이라는 주제는 너무 새로워서 누구도 전문가라고 나설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의 컬렉션을 도와줄 외부 컨설턴트 찾아야 했다. 어떤 실수나 잘못된 약속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Q4. 일상생활에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게 있나?
A4. 좋은 질문이다. 왜냐하면 소셜 미디어와 언론에서는 패션이 손가락질받지만, 문제는 단지 산업 오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멋대로며 이기적이고, 앞으로만 나아가고, 패스트 패션을 사고, 일 년 내내 신선한 과일을 요구하며, 비행기를 타고 수시로 이동을 하고, 호텔 방에 에어컨을 켜놓거나, 옷을 너무 자주 세탁하기도 한다. 우리는 서로를 비난하는 대신 모두 속도를 늦추고 조금  사고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매장을 나설 쇼핑백을 챙기지 않고, 플라스틱 물병을 사는 대신 필터 워터 머신을 사용하고 있다. 항상 호텔 방에 개인 수건을 갖다 놓아 매일 수건을 세탁하지 않으며, 집에서는 방에 없으면 불을 끄고 양치질을 하며 물을 절대 틀어놓지 않는다. 작고 소소한 것들로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고 있다.

Q5. Sustainable Edition  21SS 컬렉션 가장 초점을 맞춘 아이템이 있다면?

A5. 코튼 점프 수트나 3D 이니셜이 들어간 테일러링 트랙 수트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캐시미어를 좋아해서 스웨터 <MALTA>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액세서리는 시티 모노그램 가방! 낮과 밤을 위한 완벽한 가방이다. 그리고 물론, Band of Sisters 함께 캡슐 라인을 가장 좋아한다. 이것은 여자들이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중요한 협업이기 때문이다.

Q6. 21FW Digital Show 7일에 세계적으로 공개된다고 들었다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보면 좋을까? 작업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무엇인가.
A6. FW패션쇼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다른 반짝이는 소재로 기존의 컬렉션보다 조금 화려하게 행복의 메시지를 이끌어내자는 것. 모두에게 어울릴만한 것을 찾고 싶었다. 쟈딕앤볼테르와 함께라면 어디든 여행하고, 어디에 있든 누구와도 연결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쟈딕앤볼테르에는 국경이 없다’ 

 

Q7. 쟈딕앤볼테르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싶나.
A7. 궁극적인 목표는 쟈딕앤볼테르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이다. 쟈딕앤볼테르를 들어 보지 못해 발음 조차 어려워하는 곳도 여전히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향하는 목표는 시대를 초월한 옷을 만드는 것이고, 범위를 좁혀나가며, 적은 옷을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옷을 입을 있도록 돕는 분명한 메시지가 되고 우리가 만든 각각의 아이템들이 그들의 바쁜 생활에서 완벽한 균형과 진정한 목적을 가지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