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 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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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 번째 결혼

2021-03-08T16:17:47+00:00 2021.03.08|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또 한 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케서방’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케이지. 이번이 무려 다섯 번째 결혼인데요, 이쯤 되면 ‘프로 결혼러’라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인 리코 시바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리코 시바타는 일본인으로, 니콜라스 케이지보다 31세 연하입니다. 

Courtesy The Wynn Hotel

결혼식은 고인이 된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버지 생일에 맞춰 한 호텔에서 진행됐는데요. 이날 신부인 리코 시바타는 웨딩드레스 대신 교토에서 공수해온 일본 전통 의상 기모노를 입었습니다. 리코 시바타는 결혼 후 니콜라스 케이지의 이름을 따라 ‘케이지’를 자신의 이름 뒤에 붙였습니다.

Courtesy The Wynn Hotel

니콜라스 케이지와 리코 시바타는 약 1년 전 일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사랑에 빠진 니콜라스 케이지는 자신의 형 마크 코폴라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리코 시바타가 일본 교토로 돌아간 후 6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페이스타임으로 시바타에게 청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금까지 네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습니다. 1995년 첫 번째 부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 후 2001년 이혼,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 후 2004년 이혼, 2004년 한국계 앨리스 김과 결혼 후 12년 만인 2016년 이혼했고요. 이후 2019년 일본계 여성 에리카 고이케와 결혼 후 4일 만에 파경을 맞았죠.

다사다난한 결혼 생활을 거쳐 다섯 번째 결혼에 성공한 니콜라스 케이지. 이번에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 같은 결말이 가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