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보라색이 상징하는 유포리아

2023.02.26

by VOGUE

    보라색이 상징하는 유포리아

    현세대만 공유하는 완벽한 암호. 보라색이 상징하는 유포리아.

    THE EUPHORIA 2021년 봄 미우미우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미우치아 프라다는 옷을 입는 이유를 고민했다. 그리고 탄생한 건 <유포리아> 세대를 위한 즐거운 옷 입기. 보라색 벨루어 소재 톱은 <유포리아>의 팬들을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 여기에 다홍색 ‘미우 벨’ 클러치백을 함께 매치했다.

    NEO SCHOOL “스스로를 어떻게 선보일지, 어떤 옷을 입을지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 선택이 바로 우리를 1초 만에 정의하니까요.” 미우치아 프라다는 미우미우 소녀를 위해 교복을 닮은 네이비 재킷에 짧은 크리스털 장식 미니스커트를 더했다.

    SILVER LINING ‘줌’으로 대신한 이번 패션쇼 무대의 배경은 미래적인 경기장을 닮았다. 크리스털 장식을 더한 은빛 가죽 코트도 그 경기장을 거닐었다.

    BE ACTIVE 저지 소재 홀터 톱과 스커트는 스포츠 유니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PURPLE REIGN 크리스털과 비즈를 더한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 체크무늬 짧은 톱을 매치하는 건 1990년대 <클루리스> 스타일. 여기에 ‘마틀라세’ 나파 가죽 소재 숄더백을 함께 스타일링했다.

    THE SHINING 비즈와 크리스털로 완성한 홀터 톱은 스파이스 걸스 멤버가 입었을 법한 스타일이다. 여기에 로고 장식 귀고리를 함께했다.

    ARENA TOUR 니트 톱과 비즈 장식 풀 스커트가 전형적인 미우미우식 소녀를 그린다면, 축구화를 닮은 은빛 뮬은 컬렉션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그물 장식으로 비즈를 장식한 백은 ‘미우 쌔씨 백’.

    US & THEM 벨루어 소재 터틀넥 톱이 새로운 세대의 감각이라면, 비즈 장식 실크 스커트는 고전적인 미우미우의 감성.

    BACK LIGHT 그물 패턴의 크리스털 장식은 샌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푸른색 ‘미우 쌔씨 마테라쎄 백’의 특징은 은빛 어깨끈이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미우미우(Miu Miu).

      패션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박종하
      에디터
      이소민
      모델
      윤보미
      헤어
      이현우
      메이크업
      유혜수
      네일
      최지숙(브러쉬라운지)
      소품
      최서윤(Da;rak)
      Sponsored by
      Miu 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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