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평온, 안정, 소소한 행복의 ‘에버그린’

2023.02.26

by VOGUE

    평온, 안정, 소소한 행복의 ‘에버그린’

    온전히 집에서만 누리는 평온과 안정. 그 소소한 행복의 에버그린.

    이번 ‘살롱 01 컬렉션’은 하우스 라이프가 주는 편안함과 안도감에서 영감을 받았다.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패브릭처럼 안정감을 주는 부클레 니트 소재 슬리브리스 톱과 싱그러운 초록 주얼리.

    부드러운 연두색 니트 소재 슬리브리스 롱 드레스. 구조적인 니트 드레스에는 투박한 웨지 슬리퍼를 매치했다.

    빳빳한 코튼 미니 드레스에 크로셰 니트 후드를 더한 원피스에는 안전벨트를 연상케 하는 ‘벨트 백’이 어울리면서 세련된 하이브리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패션 혁명의 시대라고 불리는 1960년대 실루엣을 표현한 코튼 화이트 원피스.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스릴도 놓치지 않은 하이 플랫폼 웨지 뮬은 1990년대 슬립온 테크니컬 슈즈를 오마주한 것.

    절제된 테일러링을 보여주는 부드러운 부클레 니트 재킷과 팬츠, 삼각형 디테일을 더한 ‘트라이앵글 백’.

    폭신한 쿠션이나 소파를 떠올리는 ‘벌브 백’.

    흰색 크로셰 후드와 코튼 원피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벨트 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나무 구슬 드레스. 구슬을 엮어 만든 슬리브리스 미니 드레스는 옛집에 장식된 오브제를 떠올린다.

    1960년대 여성들의 실루엣을 표현한 점프수트. 코르셋 디테일의 잘록한 상체와 여유로운 하체의 상반된 실루엣이 특징이다.

    애플 소르베 색상의 앙증맞은 꽃 모양 귀고리.

    따뜻한 니트 담요를 연상케 하는 니트 미니 드레스. 마찬가지로 핸드크래프트를 강조한 니트 폴로 티셔츠를 매치해 부드럽지만 정교하게 절제된 실루엣을 보여준다. 의상과 가방, 액세서리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패션 에디터
      손은영
      포토그래퍼
      장덕화
      에디터
      이소민
      모델
      클로이 오
      헤어
      김정한
      메이크업
      박혜령
      세트 스타일링
      박주영
      Sponsored by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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