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AsianHate 동참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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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AsianHate 동참한 스타들

2021-03-19T17:07:49+00:00 2021.03.19|

‘#StopAsianHate’. 최근 SNS에서 이 해시태그가 많이 보입니다. 얼마 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있었던 총격 사건 때문인데요. 이 사건으로 여덟 명이 숨졌는데, 그중 한인 여성이 네 명이나 포함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총격범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평소 “모든 미국인은 우리 시대 최대의 악인 중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등 아시아계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시아계를 향해 벌어지는 인종차별 범죄라고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 중단을 촉구하는 운동이 시작됐고요. 할리우드 스타들도 여기에 목소리를 보탰습니다.

배우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SNS에 “StopAsainHate” 문구가 실린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그녀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깊은 애정을 보낸다”며 “당신들이 우리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고 있으며,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은 CNN <쿠오모 프라임 타임>과 인터뷰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인종차별 범죄로 동생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대니얼 대 킴은 애틀랜타 총격 사건 용의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경찰을 향해 “인종차별과 이번 사건 사이에 연결 고리가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회의적인 감정이 들었다. 이것 또한 우리 역사의 일부”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유명한 베트남계 배우 라나 콘도르는 “여러분의 아시아계 친구와 가족은 공포에 떨고 있고, 몹시 화가 나 있다. 제발 우리와 함께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팝 스타 자넷 잭슨은 “비통하다”며 총격 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했으며, 리한나는 “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는 역겨운 행동”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지금도 SNS에서는 #StopAsianHate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인종차별로 인한 혐오 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