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시장을 강타한 로제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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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시장을 강타한 로제 신드롬

2021-03-23T12:54:08+00:00 2021.03.23|

블랙핑크에서 잠시 홀로서기에 나선 로제가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팝 시장은 그야말로 ‘로제 신드롬’을 앓고 있죠. 

로제는 지난 12일 첫 번째 싱글 <R>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는 화려합니다. 로제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을 밟았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데이터를 집계한 주요 차트 순위 두 개를 먼저 공개했는데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Excl. US’ 차트 모두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서브타이틀곡 ‘곤 (Gone)’도 각각 29위, 17위에 이름을 올렸고요.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여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깁니다. 빌보드가 팝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로, 글로벌 메인 차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죠.

온 더 그라운드뮤직비디오의 파급력도 거셉니다.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고요. 12일 유튜브 공개 첫날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이어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정상도 차지했죠.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12~18일 집계)에 따르면온 더 그라운드는 글로벌 유튜브 송 100’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온 더 그라운드’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로제 자신은 물론 많은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메시지가 많은 이에게 가닿는 것 같네요.

‘여성 솔로 최초’, ‘솔로 최다’라는 수식어를 달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로제. 하지만 아직 놀라기는 이릅니다. 이제 로제의 시작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