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벨기에 여행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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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벨기에 여행에 뭇매

2021-04-02T12:43:04+00:00 2021.04.02|

계절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세계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VIP 여행을 떠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달 초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벨기에 브뤼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예술가인 친구 토머스 하우즈아고를 만나기 위해 간 것. 브뤼셀에 도착한 피트는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렀고,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프라이빗한 미술관에서 개인 가이드 투어를 받았습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친 후 피트는 토머스 하우즈아고를 비롯해 다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요. 마스크는 썼지만, 거리 두기는 지키지 않았습니다. 벨기에는 1.5m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죠.

현재 벨기에는 코로나 3차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인구 대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 3위를 기록했고요. 이로 인해 벨기에 입국은 벨기에 거주자와 비즈니스 등 필수 목적 여행자만 허가하고 있죠.

벨기에 정부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인해 4주간 도시 봉쇄를 강화합니다. 이런 가운데 피트가 벨기에에 갔으니 굳이 방문할 만큼 꼭 필요한 여행이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정작 벨기에에 있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이들도 있는데, 할리우드 스타이기 때문에 가능한 거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트는 이번 여행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